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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CSC
댓글 0건 조회 5,801회 작성일 21-11-0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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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동역자님들께 오랜만에 인사 드립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코로나19와 함께 저희 에게도 너무나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이제는 조금씩 안정이 되어 다시 해야 할 일들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 쁘라이교회 소식 >

작년 쁘라이교회 창립 20년 주년을 기념하여 여러가지 일들을 계획하였지만 코로나로 인해 다 취소되고 홍선주 선교사 또한 한국에서 귀국하지 못하여 2021년 이후로 미루었습니다. 현재 태국 내 코로나 상황도 심각하여 교회나 여러 집회를 할 수 없고, 다만 쁘라이교회는 마을을 외부와 차단한 상태이기에 쁘라이 부족만으로 이루어진 예배는 드릴 수 있어 감사할 뿐입니다.

하지만 라오스에서 오는 쁘라이 성도들의 길이 완전히 차단되어 2년 째 함께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 번 라오스 군인들에 의해 성경과 성경mp3를 다 빼았겼기에 라오스 쁘라이 성도들에게 나누기 위해 로마서와 마태복음을 녹음하여 다시 전달할 계획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복음은 어떻게든지 계속적으로 전파되어야 하기에 저희 또한 포기하지 않고 열심을 다해 봅니다. 마태복음 첵백 작업과 녹음 작업이 잘 이루어 지도록, 완전 된 파일을 무사히 라오스 쁘라이 성도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현재 쁘라이 성도들이 기르는 모든 가축들이 전염병으로 인해 죽어가고 고통받고 있어 큰 기도제목입니다. 성도들이 믿음을 잃지 않도록, 오히려 하박국의 믿음으로 성장 하도록, 가축들을 전염병에서 건져 내 주시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난 한인제일교회 개척 >

난 도 에 있는 한인들을 위해 난 한인 제일교회가 개척 되었습니다. 현재 쁘라이 산에 외부인들은 출입을 할 수 없고 올라가면 14일 격리를 해야 하므로 저희들의 방문이 중단 된 상태입니다.

이 상황에서 주님께서 주시는 마음을 따라 난 도에 계신 소수지만 한인들을 온전한 복음을 전하고 말씀으로 양육하도록 한인교회가 개척되었습니다.

아직은 미약하지만 주님의 마음으로 주위에 복음도 전하고 하는 일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제자의 삶을 살고자 하는 귀한 분들이 모이고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 홍선주 선교사 귀임 >

권성자 권사님의 병간호를 위해 한국에 들어갔던 홍선교사가 10개월 만에 태국에 귀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서로가 힘들고 어려웠던 시간들이었지만 후회없이 어머니를 간호할 수 있었고 홍선교사가 없는 동안 여러 권의 성경 교안과 번역등을 정선교사가 이루어 많은 진척을 이루었기에 그 어느 것 하나 결코 버릴 것이 없는 시간이었음을 고백합니다.

또한 지난 6월에 막내 딸 은혜가 모더나 백신 휴우증으로 ICU에 응급으로 들어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급하게 홍선교사가 아이에게 갔고 많은 분들의 눈믈의 기도와 사랑으로 기적적으로 아이가 살아났고 고비를 넘겼습니다. 이제는 학교도 다닐 수 있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음에 아직은 연약한 부분이 많지만 감사밖에 드릴 것이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살았기에 매일 감사함으로 지내고 있습니다. 계속적으로 권성자 권사님과 은혜가 영육 간에 강건하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난 싼띠팝 재단 사역 >

그동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난 도의 태국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릴리 베이커리에서 직접 카스텔라를 만들고 마스크와 물을 구입하고 의료진들을 위해 한국 도시락을 만들어 난 국립 병원에 기증하였습니다. 작은 섬김이지만 코로나와 힘겹게 싸우고 있는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위로가 되었기를 바랄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들을 축복하고 기도해 주었습니다.


< 기도제목 >

1. 현재 번역을 마치고 확인 작업 중인 쁘라이 마태복음이 잘 정리되어 녹음과정을 잘 거쳐 로마서와 함께 USB에 넣어 라오스 쁘라이 성도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모든 과정에 성령님 도와 주시길

2. 현재 가축들의 전염병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쁘라이 성도들에게 긍휼을 베푸시사 기적 배풀어 주시고 추수감사예배에 풍성한 영육의 열매를 맺는 성도들이 되도록

3. 코로나의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대면예배를 계속 드릴 수 있도록 은혜 주시길

4. 가족과 성도들 모두 코로나의 위험에서 유월시켜 주시어 영육이 강건하게 지켜주시길

5. 11월 4일에 한국에 들어가 병원에 입원해 계신 권성자 권사님을 뵈야 하는데 늦지 않게 잘 도착하도록 모든 일정 가운데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27년 동안 변함없이 동역해 오신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드리며

모든 일을 시작하시고 이루시고 계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쁘라이 부족을 위해 함께 부름 받은

정태영/홍선주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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